세계 패션계의 전설로 통했던 다카다 겐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4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향년 81세 우리에게는 플라워 바이 겐조, 뿌르 옴므, 로빠 겐조 등의 명품 향수브랜드로 알려진 겐조는, 퍼퓸을 시작으로 호랑이 티셔츠까지 컬러풀하고 에너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반 순응주의자의 패션을 보여주었다. 섞으면 좋아진다.는 자신만의 미학을 주변에 자주 말하며, 패션의 본 고장 유럽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과 문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혼합해 작품활동을 해온 겐조는 1939년 일본 히메지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어릴 때 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고베 외국어대를 진학했으나 전공에 흥미를 잃고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1958년 분카 패션대에서 의상을 공부한 후 1964년 프..
경제
2020. 10. 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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