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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가업을 이어받아 45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호영 씨. 좋은 쌀을 향한 이 씨의 집념은 쌀에 처음으로 '블렌딩' 개념을 도입하게 했습니다. 즉, 찰기와 향이 각기 다른 여러 품종의 쌀을 혼합해 선호도가 높은 최적의 비율을 찾아낸 것입니다. 2009년, 특허받은 쌀을 직접 시장에 내 놓으며 고소득 작물에 밀린 벼 농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블렌딩 개념 도입
이호영/영농조합법인 대표: "단일 품종으로는 도저히 못 쫓아간다는 결론에서 그러면 섞어보자. 섞어서 최고의 맛의 근사치를 만들어보는 것으로 해서..."
새로운 가능성
강유성씨는 7년 전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귀농 초창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팍팍했던 도시를 등지고 정착한 농촌은 정서적 만족뿐 아니라 경제적 여유까지 선물했습니다.
소득 증가
강유성/버섯 재배 농민: "직장 다니는 것보다는 소득이 농사를 지었을 때 서너 배는 더 안정적으로 벌 수 있어요."
앞으로의 과제
지난해 충북 지역에서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는 2년 전보다 천 가구 가까이 늘었습니다. 충청북도는 판로 개척과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안 '1억 농부의 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수현/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 "저희 충북에서 1억 농부의 꿈 실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을 지금 진행 중에 있어서 충북 농업인 고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수립하려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고소득 농가는 여전히 전체 농가의 3.6%에 불과해 영세농민에 대한 지원도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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