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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삼성 냉장고 지펠부터 최근 마켓컬리, 엘라스틴 광고를 해온 배우 전지현이 강남구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주택을 130억원에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지현이 7년전(2014년 6월) 75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71.5 제곱미터, 203.12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재건축 직후인 2016년 6월 30억9000만원으로 상승한 후 2020년 1월에는 58억8100만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해 서울 대치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던 전지현은 2013년 삼성동 주택을 76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2014년 입주했으며, 전지현의 서울 삼성동 단독주택(대지면적 517㎡)의 새 주인은 숙박예약서비스 '여기어때’ 창업자인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 

심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여기어때' 경영에서 물러나 지난해 8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캐피탈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50%의 회사 지분 전체를 약 1천5백억원에 넘겼다.

여성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에게 지난 8월 3일 1백30억원에 매각됐으며 9월 28일 소유권이 이전이 완료됐다고 보도 되었다. 

지난달 매각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 창고 측은 “건축비와 제반 세금 등을 고려했을 때 많은 차익을 남기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던 바 있다. 

 

전지현은 서울 논현동, 동부이촌동 등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당산 재테크의 달인이자 부동산 큰손 스타로 통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870억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산 전문가인 박종복 미소부동산연구원장은 “강남구 삼성동 공항 터미널 맞은편 건물만 340억원인데 전지현이 순수하게 현금으로 구입했다”며 “50억원대 건물은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100억원 이상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전지현은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4월 두 달간 임대료의 10%를 감면하기도 했다. 

삼성동은 배우 김승우 · 김남주 부부를 비롯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호 NHN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해 '한국판 베버리힐즈’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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